이번 제품은 틸타 무선 팔로우 포커스입니다. Tilta Nucleus M 입니다. 우리가 쉽게 접하는 DSLR 이나 미러리스 카메라들은 오토포커스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네마 렌즈들은 메뉴얼 포커스입니다. 수동으로 포커스를 맞춰줘야 합니다. 그래서 카메라 오퍼레이터가 있으면 1st AC 가 보통 포커스를 잡습니다. 다른 글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뉴욕에 협소한 공간에서 촬영을 하려니 팔로우 포커스를 사용해서 포커스를 잡아야 하는데 공간이 비좁거나 1st AC 쪽에서 모니터가 안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아무리 표시를 해두고 포커스를 잡아도 가끔 조금씩 포커스가 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화면이 안보이거나 공간이 비좁으면 포커스를 잡는데 애를 먹습니다.
그래서 이 제품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무선 팔로우 포커스! 진짜 이게 있는 촬영과 없는 촬영에서 카메라 오퍼레이터나 1st AC 가 얼마나 더 힘들수 있고 얼마나 편하게 촬영을 할수 있는지 알게 됩니다. 하루에 촬영시간이 보통 8시간 에서 10시간 정도 촬영을 하게 되는데 무선 팔로우 포커스가 있으면 에너지를 세이브해서 다른 부분에서 에너지가 필요할때 열심히 할수 있습니다.
배터리 충전기가 포함되어있는데 배터리는 별도 구매를 해야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 AA 보다 사이즈가 큰 16340 입니다. 이 제품을 쓰기 전까지는 이런 배터리가 있는줄도 몰랐습니다. 배터리는 핸즈 유닛에 두개가 사용됩니다. 그래서 4개를 구매하고 두개를 쓰면서 두개를 충전시켜놓으면 배터리로 못 쓰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이 핸즈 유닛, 컨트롤러에 배터리가 두개가 들어갑니다. 저 휠로 포커스를 잡을수 있습니다. 동시에 두개의 모터와 연결해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지난 촬영시 모터 두개가 필요한적은 없었습니다. 두개를 다 쓰는 경우는 포커스와 줌에 연결해서 사용합니다. 촬영때 단렌즈만 사용하다 보니 줌 기능이 없어서 포커스를 위한 모터를 연결하고 사용했습니다.
모터가 하나만 있는 제품구성도 있습니다. 단렌즈만 사용한다면 굳이 두개가 필요가 없죠. 언젠간 줌렌즈를 사용할수도 있어서 모터가 두개 들어있는 세트로 구매하였습니다. 모터 1, 2 로 설정할수 있습니다. 컨트롤러와 모터 연결은 세팅에서 ez search 해주면 자동으로 잡아줍니다. 보통 한번만 하면 그 다음에 할 필요가 없지만 가끔씩 모터 1를 쓰다가 다음날 모터 2를 연결한 경우 다시 연결 세팅을 해줘야 합니다.
시네마 렌즈는 포커스 링과 줌링이 팔로우 포커를 연결해서 사용할수 있게 홈이 패여 있습니다. 하지만 사진용으로 나온 렌즈들은 손으로 포커스를 잡거나 오토포커스를 사용하기에 팔로우 포커스와 연결시 위 제품을 렌즈에 둘러서 사용해야 합니다.
모터를 두개 동시에 사용시 모터 1에서 모터2로 파워를 연결해주는 케이블입니다.
컨트롤러를 목에 매달고 있어서 잃어버리지 않게 하는 목걸이입니다.
해당 제품은 구매시 케이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케이스를 별도 구매하지 않아도 되니 돈을 세이브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알맞게 넣을수 있게 이미 세팅이 다 되어 있기 때문에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모터에 파워를 연결하는건 V-mount 배터리에서 D-tap 으로 연결해서 사용합니다. 사진상에 D-tap 은 없지만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네마 렌즈를 사용하기 시작하면 무선 팔로우 포커를 꼭 추천드립니다. 무선으로 가면 불필요한곳에 시간을 쓰지 않아도 되니 촬영시간도 단축되고 체력도 세이브하고 촬영의 질을 올려주는 제품이였습니다.
Tilta Nucleus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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