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3 사랑의 블랙홀 (Groundhog Day) 그레이하운드도그 이 영화는 1993년에 개봉한 미국의 코메디 영화이다. 현재 시간이 반복되는 Time-loop 에 관한 시나리오를 쓰고 있는데 그것을 참조하기 위해서 보았다. 30년전 영화이지만 타임루프 관련 영화중에 항상 손에 꼽히는 영화이다. 줄거리를 이야기 하자면 필 코너스는 펜실베니아 주의 작은 마을, 펀크서타우니에서 매년 열리는 그라운드호그 데이 행사의 취재를 맡게 됩니다. 그는 이 작은 행사와 마을 자체를 무시하고 불만을 가지고 있지만, 특별한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는 뜻밖에 그라운드호그 데이인 2월 2일을 계속해서 반복하게 됩니다. 즉, 매일 아침이 되면 그는 동일한 날, 동일한 상황, 동일한 사람들과 마주하게 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필이 이 상황을 이용해 부정적인 행동을 취하거나 책임을 회피하려고 하.. 2023. 9. 9.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티켓 저렴하게 구하는 법 여행을 가려고 장소가 정해지면 그 다음은 어떻게 갈지 생각한다. 해외로 가거나 미국내에서도 거리가 멀어서 비행기를 잘 이용한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 저렴하게 티켓을 구할수 있을까 하면서 이 웹사이트 저 웹사이트를 돌아다니게 된다. 이렇게 되면 처음엔 저렴한 가격이 보이다가도 점점 가격이 비싸지거나 저렴한걸 다시 찾기가 어려워진다. 내가 클릭할때마다 나의 정보가 쌓이게 된다. 쌓인 정보를 토대로 비행기 티켓을 사려고 한다는걸 알게 되면 더 저렴한 가격을 찾을수 없다. 1. cookie 쿠키, 히스토리를 지워라 위에 설명처럼 클릭할때 쿠키가 쌓이고 히스토리가 남게 된다. 이걸 지우고 시작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처음처럼 저렴한 가격을 다시 볼수 없을것이다. 쿠키와 히스토리는 어떤 광고를 통해서 들어왔는지 무.. 2023. 8. 17. 팜 스프링 Palm Spring 영화는 2020 년에 나왔고 타임 루프에 갖힌 사람들의 이야기다. 이 영화에서 흥미로웠던 점은 이미 타임루프에 갖힌 사람이 있었고 다른 사람도 어떤 계기를 통해서 같은 타임루프에 갖힌다. 그러면서 매일 똑같은 하루를 보내는 두 주인공의 이야기이다. 타임루프를 처음 겪게 되었을때 당황스러움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그러다가 그 순간을 즐기게 되었다가 매일 반복되는 삶을 지겨워하고 힘들어 하기 시작한다. 만약에 내가 타입루프에 갖히면 어떤게 반응할까 생각이 든다. 가만히 있어도 오늘이 반복되고 이상한짓을 해도 오늘이 반복 된다. 처음엔 할수 있는 나쁜짓들을 할것 같다. 그러다가 후회를 하는 순간이 오겠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짓을 하든 죽거나 잠들면 다시 시작하는 하루, 그 안에서 죄책감이 사라질것이라.. 2023. 8. 17. Shucked Musical, 뮤지컬 코메디 - 뉴욕 브로드웨이 오늘 기회가 되서 뮤지컬을 관람했습니다. 제목은 shucked 인데 번역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shuck 는 옥수수 껍질을 이야기 하는건데 거기에 -ed 를 붙여서 껍질을 깐 옥수수(?) 라고 해야 하나 ㅋㅋㅋ 의역을 해야 할꺼 같은데 떠오르는게 없네요. 아무튼 제목은 그렇다 치고 뮤지컬에 대해 잠깐 이야기 해볼께요. 이 shucked 는 지난 4월에 시작한 뮤지컬로 Tony Award for Best Performance by an Actor in a Featured Role in a Musical 입니다.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 실력도 좋아서 보는데 재밌습니다. 코메디 뮤지컬이다보니 미국식 유머가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해해서 재밌었던 부분도 있었고 어떤 부분은 다른 사람들은 다 웃는데 저는 이해 못.. 2023. 8. 4. 드림 넷플릭스, Dream Netflix 박서준 아이유 오랜만에 가슴 따뜻한 영화였다. 홈리스들의 월드컵 처음 알았다. 실제 이야기를 베이스로 해서 재미와 허구를 추가한 영화다. 기대가 없어서 그런지 나는 재밌고 감동적인 영화였다. 보고 나서 감독이 이병헌 감독이라는걸 알았다. 배우 이병헌이 아니고 감독 이병헌은 극한직업, 스물, 과속스캔들 등등 유명한 영화들이 있다. 박서준, 아이유가 나온다고 해서 기대를 했다가 축구 이야기? 보다가 홈리스 월드컵? 재미없겠다라는 생각이 먼저들었다. 오합지졸을 모아다두고 하는 축구 실력보단 스토리가 중요한 선수들 이것을 중간 중간 개그를 넣어가며 끝은 감동으로 이어가는데 마지막 부분은 살짝 억지 느낌이 있었지만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대한민국을 외친다고 그것을 외국 사람들이 같이 따라 하는데 그 부분만 뺴면 실제로 일어났다고 .. 2023. 7. 31. 장사의 신 - 나의 생각 2023년도 벌써 반절이 지나갔다. 새해 목표로 한달에 한권씩 책을 읽는것이 있었는데 처음엔 잘 진행되었다가 데일리 카네기의 자기 관리론을 읽다가 책이 안읽혀서 새해 목표에 실패를 했다. 그래서 다른책을 골라서 시작했다. 그것이 장사의 신이다 저자는 우노 다카시이다. 일본 요식업계의 전설이 들려주는 장사의 모든것이라는 내용이다. 이 책도 자청의 역행자 책에 읽어볼만한 책으로 추천되어있다. 읽어보다 보니 장사는 이렇게 해야 하는구나 생각의 전환이 된다. 저 성공 신화는 이미 오래전 이야기일수도 있다. 하지만 음식점 장사를 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면 좋을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아직 학생이여서 이것을 어떻게 쓸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 장사를 할때 손님들에게 내 가게를 기억나게 하고 다시 오게 만들려면 손님.. 2023. 7. 24. Tanglewood - Boston Symphony Orchestra 탱글우드 -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이곳은 뉴욕에서 북쪽으로 3시간 반정도 차로 가야 하는 거리에 있다. 주는 뉴욕에서 메사추세스로 바낀다. 탱글우드가 지역이름이면서 오케스트라 공연이 있는곳 이름이기도 하다. 전날에 비가 와서 공연날에도 비가 오면 어떻게 되나 걱정했는데 날씨가 아주 화창했습니다. 일찍 도착해서 주차를 게이트 가까운쪽으로 갈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빌딩숲에서 벗어나 진짜 숲에 도착했습니다. 뭔가 더 푸릇푸릇한 느낌. 아마도 비가 와서 그런거라고 생각한다. 공연은 8시고 게이트는 5:30 에 오픈한다. 게이트 오픈도 안했는데 줄이 점점 길어졌다. 다들 이것저것 챙겨온걸 볼수 있었다. 의자들은 기본이고 돗자리 그리고 아이스 박스에 음식과 음료까지 챙겨왔다. 한 그룹은 캐노피까지 가져와서 설치한걸 볼수 있었다. 우리는 돗자리 하.. 2023. 7. 18. 인디아나 존스 : 운명의 다이얼 Indiana Jones and the Dial of Destiny 인디아나 존스, 어렸을때 보고 후속작이 나왔다. 이제는 나이를 먹어버어버린 해리슨 포드의 액션 그리고 전작의 흥행이 아니였다면 보지않았을것 같다. 영화 스토리 라인은 생각보다 그저 그랬고, 나중에 알고 보니 감독이 바껴버렸다는걸 알았다... 요 근래 본 영화중에 제일 실망했다. 영화관에서 볼만큼 재밌진 않았다. 왜 봐야하는지 이유가 없어 보였다. 단지 그 전 영화들이 재밌었어 그 추억으로라면 봐도 되겠지만 인디아나 존스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다른 영화를 봐도 될것 같다. 이렇게 할말이 없는 영화도 처음인거 같다.. 다른 영화 보러가야겠다.. 2023. 7. 11. 이전 1 2 3 4 5 6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