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2 백투더퓨쳐 뮤지컬 Back to the Future The Musical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했습니다. 뉴욕에 있는데 제일 많이 못 즐기는것이 뮤지컬인거 같습니다. 표 가격도 있고 시간이 길기 때문에 선뜻 가기가 힘든 부분도 있고 영화나 뮤지엄 또는 밥은 혼자 할수 있는데 아직 뮤지컬을 혼자 볼 레벨은 아닌것 같습니다. 이번에 기회가 생기게 되어서 갔습니다. 기대를 안하고 갔습니다. 왜냐하면 뮤지컬에서 할수 있는 퍼포먼스의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보면 볼수록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무대장치와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백투더퓨쳐 영화를 너무 어렸을때 봤어 스토리 디테일이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 보면서 하나하나 떠오르더라구요. 공상과학영화를 토대로 만든 뮤지컬이라서 어떻게 표현할가 걱정도 했습니다. 무대 장치로 빔으로 쏴서 배경을 만들기도 비가 오는 모습을 .. 2023. 10. 19. Shucked Musical, 뮤지컬 코메디 - 뉴욕 브로드웨이 오늘 기회가 되서 뮤지컬을 관람했습니다. 제목은 shucked 인데 번역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shuck 는 옥수수 껍질을 이야기 하는건데 거기에 -ed 를 붙여서 껍질을 깐 옥수수(?) 라고 해야 하나 ㅋㅋㅋ 의역을 해야 할꺼 같은데 떠오르는게 없네요. 아무튼 제목은 그렇다 치고 뮤지컬에 대해 잠깐 이야기 해볼께요. 이 shucked 는 지난 4월에 시작한 뮤지컬로 Tony Award for Best Performance by an Actor in a Featured Role in a Musical 입니다.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 실력도 좋아서 보는데 재밌습니다. 코메디 뮤지컬이다보니 미국식 유머가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해해서 재밌었던 부분도 있었고 어떤 부분은 다른 사람들은 다 웃는데 저는 이해 못.. 2023. 8.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