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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라이프

버질 아블로 전시회 브룩클린 뮤지엄 Virgil Abloh "Figures of Speech" Brooklyn Museum

by 허감독 2022.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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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요즘 정신이 없고 바빠서 맛집을 가도 사진 찍을 생각을 못하고 문화생활을 해도 아무런 생각도 못하고 지내고 있었습니다. 아직 여유가 생긴것은 아니지만 이대로 블로그를 나둘수가 없다 생각이 들던 찰나에 아는 동생으로부터 이 전시회에 듣게 되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한주 일찍 가려고 했지만 하루전날 티켓을 구매하려고 했더니 이미 솔드아웃이여서 구할수가 없어서 한주를 더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티켓을 구매할때 가고 싶은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서 구매할수 있습니다. 15분마다 입장을 하게 나누어져있어서 본인 티켓 시간 보다 15분 늦게 되면 티켓은 소멸되니 방문 시간에 늦지 않고 가는걸 추천 드립니다. (13분 늦었지만 15분이 안 지나서 바로 입장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시간대 사람들은 입장을 위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버질 아블로를 처음 알게된 것은 신발이였습니다. 그리고 입장하자마자 눈에 들어오는것도 신발들이였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던 신발 종류들도 실물로 보게 되니 신기했습니다. 매번 드로우때 저만 당첨이 안되서 실제로 보게 되는 종류가 많았습니다. 한켤레만 받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그래도 눈으로 보는것에 만족 했습니다. 눈으로만 볼수 있다는 점 참고 하세요.

버질 아블로는 패션과 신발이외에도 건축, 조각상, 음악쪽에서도 활동을 했습니다. 저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됬습니다. 그래서 그것과 관련된 전시도 많이 있었습니다. 

이것도 그 중에 하나인데.. 입장하실때 책자를 받습니다. 그 안에 작품마다 정보가 들어 있습니다. 작품마다 번호가 적혀있고 책자에 번호순으로 모든것이 설명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지 모르겠지만 서류를 넣는 박스인데 2010-2011 이라고 적혀 있는것을 보면 그때가 제일 많이 활동 했던 시기인것 같습니다. 제 뇌피셜이니 걸러서 들으세요.  이 부분은 잘 모르니 다른 블로그에서 찾아보심이 ㅎㅎㅎ 

버질 아블로가 오프화이트 오너이자 디자이너이기전에 루이비통에서 디자이너로 일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루이비통 작품들도 눈에 띄게 볼수 있었습니다. 신발처럼 하나 갖고 싶더라고요... 저 하나만 주심이? ㅋㅋㅋㅋ

한쪽 벽에서 루이비통 패션쇼를 영상으로 들어주고 있었습니다. 옷도 멋있고 장소도 너무나 잘 어울러져서 눈이 계속가게 되더라고요.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앉아서 계속 보는것도 추천 드립니다. 

 

위 사진은 버질 아블로가 디자인한 건축물을 실제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디자인이 완성되지 않은 밑그림만 있던 작품 같은데 그걸 실제포 만들어 놓은거 같더라고요. 저기에서 한쪽 벽면에 버질 아블로가 하버드에 가서 강연한것을 틀어놓았습니다. 이것도 보다 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는 점, 그리고 걸어다니면서 다리가 아파 앉아 쉬면서 보기도 좋은... ㅎㅎ

 

그리고 저는 메인이라고 생각하는것은 나갈시 굿즈를 판매합니다.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가격을 보고 다시 다 내려 놓았습니다. 

하지만 버질 아블로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전시회 뿐만 아니라 굿즈도 살펴보세요. 

 

해당 전시회는 2023년 1월까지 진행되니 뉴욕에서 무엇을 할지 고민하시는분 또는 버질 아블로, 오프화이트, 루이비통을 좋아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방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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