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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라이프

Shucked Musical, 뮤지컬 코메디 - 뉴욕 브로드웨이

by 허감독 2023.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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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회가 되서 뮤지컬을 관람했습니다. 제목은 shucked 인데 번역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shuck 는 옥수수 껍질을 이야기 하는건데 거기에 -ed 를 붙여서 껍질을 깐 옥수수(?) 라고 해야 하나 ㅋㅋㅋ 의역을 해야 할꺼 같은데 떠오르는게 없네요. 아무튼 제목은 그렇다 치고 뮤지컬에 대해 잠깐 이야기 해볼께요. 

 

이 shucked 는 지난 4월에 시작한 뮤지컬로 Tony Award for Best Performance by an Actor in a Featured Role in a Musical 입니다.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 실력도 좋아서 보는데 재밌습니다. 코메디 뮤지컬이다보니 미국식 유머가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해해서 재밌었던 부분도 있었고 어떤 부분은 다른 사람들은 다 웃는데 저는 이해 못해서 못 웃을때가 ㅠㅠ . 그래도 전체적으로 웃을수 있었습니다. 유머중에 약간 야한 농담도 섞여 있습니다. 

 

뮤지컬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볼수 있어서 좋았고 재밌어서 좋았고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도 좋았습니다. 뉴욕에 있으면서 뉴욕 문화 생활을 즐기지 않으면 뉴욕에서 비싼돈 주고 살 필요가 없는거 같습니다. 있는 동안 최대한 문화 생활을 해야겠습니다. 영어가 어느정도 된다 하시면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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