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추천9 Lost in Translation (2004)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감독: 소피아 코폴라)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제목이 참 신기하게 변역되었다. Lost in Translation 을 직역하면 통역할때 내용이 하나 둘씩 빠지는것을 말한다. 영화에서도 보면 빌 머레이가 위스키 광고 촬영을 하고 있는중에 감독이 요구하는걸 통역하는 사람이 짧게 전달한다. 일본어를 못하는 사람도 내용이 빠졌다는걸 알수 있을 정도로 통역이 엉망이란걸 알수 있다. 처음엔 영화에 전체적인 스토리가 무엇인지 이해를 하기가 힘들었다. 외국인으로써 일본이란곳에 가서 의사소통이 되지 않고 소외되는걸 영화에서 표현한거 같다. 빌 머레이와 스칼렛 요한슨은 낯선땅에서 어우러지지 못하고 시차적응을 못해 잠을 못자는것까지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의 만남이 생기고 그리고 만난 일본 사람들도 영어 이름을 가지고 있는 사람.. 2023. 11. 8. 엘리멘탈 Elemental 픽사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엘리멘탈! 이번엔 원소가 움직인다. 불과 물 함께 할수 없는 존재이지만 어떠한 사건으로 둘이 해결하게 되면서 영화가 진행된다. 영화를 보고 있으면 미국에서 이민 생활을 표현했다는걸 느낄수 있다. 마지막 엔딩 크레딧에도 나오기 하지만 원래 살던곳을 떠나 새로운 곳에 자리를 잡고 살면서 자녀를 키운다는것이 어떤 삶인가 보여주는것 같다. 현재 미국에서 살고 있는 나로써 많이 이해가 되고 감정이입이 되는 영화이다. 그리고 다른 나라보다도 한국을 대입한것이 많아 보인다. 감독도 피터 손이라는 사람으로 한국계 미국인이다. 회상씬에서 집을 떠나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는데 한국의 큰절 느낌과 비슷하게 표현되었다. 그리고 웨이드가 불꽃 음식을 먹는게 표현이 되었는데 이건 한국의 매운 음식을 먹는 .. 2023. 9. 20. 소스 코드 Source Code 이 영화는 액션 공학 판타지가 다 포함된 영화다. 이 영화도 타임루프 영화에 포함을 시켜야 하는것인지 헷갈리긴 하지만 시간을 반복한다는 점에서 타임루프 영화로 분류할수 있겠다. 줄거리는 주인공 캡틴 콜터 스티븐스는 제이크 질렌할이 연기합니다. 그는 '소스코드'라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로 돌아가 테러를 막아야 하는 미션을 수행합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그는 다른 사람의 몸에 '빙의' 하게 되며, 주어진 시간은 딱 8분입니다. 그 8분 동안 그는 테러리스트를 찾아내고 폭탄을 해체해야 합니다. 이렇게 시간이 반복되는 영화를 보면서 계속 생각하지만 참 쉽지 않은 주제를 잘 녹여낸다라고 느낀다.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서 생각하게 만든다. 전쟁터에 죽은 군인을 비밀 프로그램에 투입시키고 계속 사용하려고 하는.. 2023. 9. 9. 사랑의 블랙홀 (Groundhog Day) 그레이하운드도그 이 영화는 1993년에 개봉한 미국의 코메디 영화이다. 현재 시간이 반복되는 Time-loop 에 관한 시나리오를 쓰고 있는데 그것을 참조하기 위해서 보았다. 30년전 영화이지만 타임루프 관련 영화중에 항상 손에 꼽히는 영화이다. 줄거리를 이야기 하자면 필 코너스는 펜실베니아 주의 작은 마을, 펀크서타우니에서 매년 열리는 그라운드호그 데이 행사의 취재를 맡게 됩니다. 그는 이 작은 행사와 마을 자체를 무시하고 불만을 가지고 있지만, 특별한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는 뜻밖에 그라운드호그 데이인 2월 2일을 계속해서 반복하게 됩니다. 즉, 매일 아침이 되면 그는 동일한 날, 동일한 상황, 동일한 사람들과 마주하게 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필이 이 상황을 이용해 부정적인 행동을 취하거나 책임을 회피하려고 하.. 2023. 9. 9.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