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vie & Drama

헌트 감독 이정재 주연 이정재, 정우성 HUNT - 나의 생각

by 허감독 2023. 2. 21.
반응형

방영전 부터 이정재가 감독이고 정우성과 같이 출연한다는 이야기로 사람들의 입에서 오르락 내리락 했다. 나도 영화를 보기도 전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어떻게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고 바로 볼꺼라 생각했는데 지금에서야 보게 되었다. 

 

스포가 될수 있으니 아직 안 본사람은 뒤로 가기를 누르시길.

 

스토리가 좋았다 하지만 후반부가 되기전까지 어떻게 내용이 진행되는지 하나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 반전이라는 느낌보다는 뭐야 이런 느낌이 컸다. 배경은 예상컨테 전두환 전 대통령때이다. 처음 시작 내용은 한국에 북한 첩자가 들어와 있는게 그것을 밝혀 나가는 내용으로 비춰졌다. 과연 그게 누구일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보고 있는데 이정재도 정우성도 의심을 살만한 행동들을 하고 있었다. 점점 정우성쪽으로 기우는거 같더니 정우성은 대통령 암살을 준비하는 한국 요원이었고 이정재는 북한 간첩이였다. 여기서 부터 뭐지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정우성의 애국심을 더 표현했더라면 내용이 더 자연스럽고 이해하기 좋았을꺼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끝에 이정재가 돌봐주던 여자 또한 북한 간첩이였다. 이정재를 감시하기 위해 내려온... 엔딩이 이러니 또 뭔가 싶다.. 그래도 전체적인 스토리는 좋았다. 북한 간첩과 애국심한국 사람의 목표가 같다는것. 북한과 남한은 나눠져 있지만 원하는건 똑같다는 느낌이였다. 평화 통일을 원하고 민간인이 죽어나지 않길 바라고 그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게 아닐까 싶다. 서로 의심하고 서로 자기 부하 직원들을 지키려 하고 땅만 나눠져 있고 원하는건 동일하는 느낌이었다. 

 

좋은 영화지만 뭔가 아쉬운 영화다. 연출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 아쉬움을 줄수도 더 큰 감정을 전달할수도 있다는걸 느꼈다. 나도 다음 단편 영화 제작때에는 더 많이 생각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반성하게 되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