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 Drama29 압꾸정 - 나의 생각 마동석, 마블리의 코믹연기가 포인트인 영화이다. 영화가 못볼정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잘 만들어진 영화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뭐랄까 킬링타임용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영화다. 캐릭터들이 배우들과 딱딱 떨어지는 점에서는 좋았다. 마블리는 압구정의 오지랖퍼 그 누구도 정확히 무슨일을 하지는 알지 못하지만 그냥 알고 있으면 좋은 사람이다. 정경호는 실력있는 성형외과 의사지만 완벽하지 못한 인간적인 캐릭터다. 압구정의 성형외가의 붐을 일으키는 시초가 되는 병원을 소재로 해서 만들어졌다. 어느샌가 압구정은 성형외과가 즐비한 곳으로 한국이 성형을 잘하는 나라로 유명해졌다. 어떻게 그렇게 되었을까 상상을 하다보면 압꾸정이 나온다. 무슨 영화를 볼까 고민하는 시간에 한번 볼만한 영화로 추천한다. 부담없이 즐길수 있고 마블.. 2023. 1. 31. 올빼미 영화 - 나의 생각 별 생각 없이 봤는데 반전의 반전이 있은 스릴러 영화다 오랜만에 잘 만들어진 영화였다. 인조실록의 한줄의 글을 바탕으로 시작되어 사실위에 상상이 더해진 스토리가 더 실감나고 유해진과 류준열 배우들의 열연이 영화의 몰입도를 증가한다. 세자는 본국으로 돌아온지 얼마 안되어 병을 얻었고 병이 난지 수일만에 죽었는데, 온몸이 전부 검은빛이었고 이목구비의 일곱 구멍에서는 모두 붉은 피가 나오므로 검은 천으로 그 얼굴 반쪽만 덮어 놓았으나, 곁에 있는 사람도 그 얼굴빛을 분별할수 없어서 마치 약물에 중독이 되어 죽은 사람과 같았다. 실록은 모든 내용을 거짓없이 적는것으로 알려져있다. 기록에는 소현세자를 진찰시 학질이라고 판단했다. 학질은 모기를 통해 생긴 병이라고 한다. 요즘 시대의 말라리아로 보고 있다. 하지만 .. 2023. 1. 31. 웹툰 원작 '내일' 드라마 '내일' - 나의 생각 웹툰을 많이 보지만 '내일'은 보지 않은 작품이다. 드라마로 나온다는건 웹툰이 성공적이란 이야기다. 사람들의 기대치가 높았고 티져에서 김희선의 모습은 웹툰을 찢고 나온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사람들의 기대치에는 못 미친듯하다. 이런 반응에도 이 드라마를 보게된 이유는 저승사자를 캐릭터로 잡고 있고 어떻게 풀어나가는지 보고 싶었다. 다음 스토리 구상으로 저승사자를 주인공으로 써보고 싶어서 다른 드라마나 영화는 어떻게 표현했을까 궁금했다. 스토리상 일제강점기때 조선영혼이 일본에게 끌려가다가 조선 저승사자에게 구해지고 데려가는 장면이 나온다. 이 부분을 볼때 한국 사람 영혼이 죽으면 한국 저승사자가 와서 데려간다는게 내가 생각하고 있는 스토리에 부합하다. 지금은 글로벌 시대로 한국 사람이 해외에 많이 나.. 2023. 1. 19. 더 글로리 Part 1 김은숙 작가, 송혜교 주연 - 나의 생각 '더 글로리' 김은숙 작가의 새 드라마이다. 요즘 한국에서 유명한 두 작가를 뽑으라고하면 킹덤을 쓴 김은희 작가 그리고 더 글로리 전에 도깨비와 미스터 선샤인을 쓴 김은숙 작가이다. 더 많은 대표작들이 있지만 그건 검색하면 나온다. 더 글로리는 학교폭력 전체 스토리의 진행이다. 김은숙 작가가 한 인터뷰에서 딸의 질문으로부터 스토리가 생각나 쓰게 되었다고 한다. 그 질문은 "엄마는 내가 누군가를 죽도록 때리면 더 가슴 아플 것 같아, 누군가한테 죽도록 맞으면 더 가슴 아플 것 같아?" 이 질문은 들은 나도 뭐라 대답할줄 모를껏 같다. 이 질문을 듣고 더 글로리라는 스토리가 나오다니 대단하다. 김은숙 작가의 흰머리는 사람들이 탈색이라고 단정지였지만 염색을 하지 않은 머리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학교폭력으로 .. 2023. 1. 19. 이전 1 ···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