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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론가 - 여행

칸쿤에서 치첸잇사 투어 (TripAdvisor)

by 허감독 2023.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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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줄을 꽉꽉 채울 생각은 없었지만 그래도 하루에 하나씩 무엇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치첸잇사 투어를 예약했다. 트립어드바이저를 통해서 했고 영어로 설명을 해주니 영어가 힘들다면 한국앱을 통해서 한국 가이드를 찾아서 하는걸 추천한다. 같이 가는 동생이 이 투어를 하고 싶어해서 하게 되었다. 치첸잇사보다 Cenote 가 더 끌려서 나도 동의했다. 사진에서 보여지는 곳에서 수영을 하면 너무나 재밌을것 같았다. 

 

https://www.tripadvisor.com/AttractionProductReview-g150807-d15665143-Chichen_Itza_Cenote_and_Valladolid_All_Inclusive_Tour-Cancun_Yucatan_Peninsula.html

 

2023 Chichen Itza, Cenote and Valladolid All-Inclusive Tour

This 3 stop trip was amazing from start to finish, largely due to Cezar, Martin, and Jose. Cezar led the charge for the trip to Chichen Itza and is very knowledgeable of the area and also does a great job of warning you of tourist traps you are guaranteed

www.tripadvisor.com

 

가격은 $142 USD 로 두명 가격이였다. 그리고 치첸잇가 입장료는 $35 USD 로 인당 추가 비용이 든다. 현금으로 챙겨가야한다. 칸쿤 호텔에서 픽업해서 대략 2시간 가량 가야하는곳이다. 그리고 이 투어는 세곳을 가는 투어이다. 하지만 치첸잇가가 메인이였다. 마야 문명이 신기하긴 하지만 이런 문명에 관심이 없다면 크게 없다면 크게 재미를 못 느낄수 있다. 내가 그랬다. 마야 문명이 신기하고 지어진 스토리와 그 안에 신기한 이야기들 그런데 그 중에 팩트는 몇개 없고 나머지는 뭔가 가이드의 뇌피셜 같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다음 쎄노떼(?) Cenote 에 갔는데 이곳이 점심을 먹는곳이기도 했다. 그런데 주어주지는 시간이 대략 두시간에서 두시간반정도밖에 안되었다. 물이 너무 차가워서 들어가는것조차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식당에서 밥을 먹을때 음료는 따로 페이를 해야 한다. 여기서 추가로 비용이 들어가고 수영을 할때 무조건 구명조끼를 빌려야 한다 그리고 락커를 빌려야되서 추가 비용이 든다.  처음에 예약할때 비용이 크지 않다고 생각이 들어서 예약했는데 점점 추가 비용이 들어가는걸 보고 가성비가 좋은 투어는 또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칸쿤에서 두시간밖에 안 떨어진곳인데 온도가 10도 정도가 더 더웠다. 칸쿤은 30도 정도였으면 치첸잇사는 40도 가량 됬다.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밀집모자를 바로 샀다. 피부가 다 타버릴꺼 같아서 안 살수가 없었다. 그래도 더워서 많이 못 움직이겠었다. 가이드가 열심히 설명하는데 마야문명은 대단하다는걸 느끼지만 몇가지는 정말 저 말이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집중이 안되는데 날씨까지 더워버리니까.. 더 집중이 안됬다. 이때가 4월 25일이였으니까 여름이 되지도 않은 날이였다. 

그래도 하늘은 너무 이뻤다. 더워서 이쁜건지 ㅋㅋㅋ 정확히 모르겠지만 예전에 텍사스에 있을때와 비슷한 느낌이긴 했다. 그래도 텍사스는 여름에 저런 날씨였는데 4월 말에 40도는 정말 힘들었다. 

이것저것 설명을 듣고 자유시간을 줘서 그 동안 개인적으로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들어오는 길과 나가는 길에 기념품을 많이 파는데 굳이 살만한건 하나도 없었다. 특이한 검정돌이 있긴 했는데 굳이 굳이 사야할만한건 하나도 없었다. 

그리고 이동한 Cenote 한국말로 하면 동그랗게 뚫린 지형, 우물 같은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위에가 저렇게 뚫려있고 내려갈수 있게 되었있다. 그리고 물이 진짜 차가웠다. 한국에 계곡과 비슷한 느낌이랄까?

 

더 이쁜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구명조끼를 꼭 입어야 한다고 해서 뭔가 조심스러웠다. 물에 들어가는데도 많은 시간이 들었지만 그래도 좋은 시간이였다. 그리고 오래된 도시를 갔는데 여기도 특별히 할껀 없었고 데낄라 파는곳을 추천해줬는데 비행기를 타야 하기 때문에 구매는 안했다. 그래도 시음을 할수 있었는데 맛있다고 생각했다. 달콤하기도 하고 깔끔했다. 

 

찾아보니 마이리얼트립앱에 한국분이 해주는 투어가 있었는데 그게 더 좋아 보였다. 다음에 가는데 칸쿤을 안간사람과 간다면 마이리얼트립을 통해서 예약할것 같다. 

 

칸쿤에서 한 액티비티중에 그저그런 투어였다. 다른것들은 다 괜찮고 재밌었는데 이건 뭐 굳이 추천하지 않는다.

 

이런 모자가 치첸잇사의 햇빛을 조금이나마 가려줄수 있을것이다. 

https://amzn.to/3Mdku5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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