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3 미국 개봉 6/2 The Roundup June 2 - 나의 생각

마동석이 마동석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맞는 말이다 마동석의 액션이 통쾌한 맛이 있다.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다 날려버릴 액션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마동석의 액션이 스토리를 이끌어간다. 벌써 3편째지만 지루하지 않은 액션이다. 어떤 사람들은 범죄도시를 카레에 비유하는것을 보았다. 처음 먹으면 맛있게 먹고 두번째 먹으면 또 맛있게 먹는다 그리고 세번째 먹을땐 약간 물린다 하지만 먹으면 또 맛있다. 지금 상영중이 다른 영화들 보다 제일 볼만한 영화라고 말할수 있다. 

 

1편과 2편에 비해 악역이 크게 기억에 남지 않는다. 1편의 윤계상 2편의 손석구 이 둘의 악역은 머리에 꼿힌다고 할수 있는데 3편의 이준혁은 내가 보기엔 쪼끔 아쉬웠다. 범죄도시는 마동석이 마동석하는 영화이기도 하지만 악역들이 사람들 머리에 뇌리가 꽂혔다. 근데 이준혁은 그럴꺼 같지 않다는게 나의 생각이다. 경찰이면서 마약을 유통하는건 어떻게 저럴수 있나라는 상황이 나빠보이지만 캐릭터 자체로는 뭔가 아쉽다. 싸이코패스적인 부분을 살리려고 한거 같은데 아주아주 쪼금 전달이 덜 된다고 생각한다.

 

뉴욕에선 타임스퀘어 근처 AMC 에서 상영중이다 6/14 수요일까지 상영하니까 그 전에 빨리 가서 보는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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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C Empire 25 · 234 W 42nd St, New York, NY 10036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