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 넷플릭스 FUBAR Netflix

넷플릭스에 새로운 시리즈가 나왔다. 아놀드 슈왈제네거 나오는 영화는 많이 생각나지만 이런 시리즈는 처음 접하게 됬다.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출연하는 만큼 액션도 있고 코메디 포인트들이 잘 녹아드려져 있는것 같다. 

우선 제목이 궁금할것이다 도대체 무슨 뜻일까? 

FUBAR "fucked up beyond all recognition" 약자이다. 예전 군대에서 처음 쓰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얼마나 정확한것인지는 모르겠다. 뜻은 상황이 너무 엉망이란 뜻이라고 볼수 있다, 아니면 아웃오브컨트롤이라고도 말할수 있겠다. 

 

 8개 에피소드로 되어 있고 CIA 요원들의 내용이다. 전체적인 내용은 루크(아놀드 슈왈제네거)가 CIA 에서 은퇴를 하려고 하는데 마지막 미션을 해달라고 해서 어쩔수 없이 미션에 참가하게 된다. 그 곳에서 알게된것은 루크의 딸인 엠마(모니카 바바로)가 CIA 인것을 알게 된다. 루크는 엠마가 아주 착한 딸인줄 알았다. 담배도 안하고 술도 안하고 욕도 안하는 딸이였다. 그 곳에서 완전 반대인 딸을 발견한다. 딸도 CIA 요원이였다. 둘은 서로 CIA 요원이란것에 놀라고 같이 미션을 하게 된다. 닮아서 너무 부딪히고 그렇기엔 손발이 척척 맞기도 하고 그러면서 미션을 해나간다. 

 

신기하게도 넷플릭스에서 더 마더라는 영화가 있는데 그것은 모녀의 관계, 가족영화인데 푸바도 가족 영화로 느껴진다. 부녀가 서로를 알아가고 맞춰가고 본인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이 부분이 참 좋은것 같다. 부모는 인정하고 사과를 하는 모습을 그리는 한국 영화나 드라마는 내 기억엔 없는것 같다. 

 

5월이라서 가족 영화나 드라마가 많이 나오는것 같다. 그래도 코메디와 액션이 재밌으니 보는걸 추천한다. 넷플릭스는 항상 무엇을 볼까하다가 시간이 다 지나간다. 이 시리즈를 시작하면 될것같다 천천히 보면 일주일 정도는 볼게 있으니. 난 하루만에 다 보긴 했지만 ㅋㅋㅋ 보는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