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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Drama

존윅 4 John Wick 4

by 허감독 202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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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키아누 리브스 보다 존 윅이라는 이름으로 더 먼저 떠오른다. 영화 시퀸스로 4까지 나온건 대단하다 그리고 내용이 이상하게 변하지 않았다. 예를 들어 분노의 질주는 새로운 영화가 나올때마다 레이싱보다는 점점 이것저것 다 사용해서 싸우는 느낌이라면 존윅은 킬러로 총을 잘 사용하고 근접전을 잘하면서 그렇지만 질리지 않게 영화를 만들어 나가는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액션은 한국 영화가 더 실감나게 멋있게 표현한다고 생각한다. 키아누 리브스가 나이가 있다가 보니 액션에 힘겨워 보인다고 해야 하나 매끄럽지 않다고 해야 하나 눈에 약간씩 거슬릴때까 있다. 쌍절곤으로 싸우는 장면을 보면 날렵한 느낌보다는 묵직한 느낌이다. 쌍절곤은 뭔가 빠르고 돌리면서 공격을 하는 무기라 생각했는데 그렇게 표현되지 않았다. 그렇다고 해도 존 윅은 액션으로 보는 영화니까 내 기준이 조금더 높게 잡혔을수도 있다. 그리고 최근에 범죄도시3를 봤는데 여기 액션이 더 실감나고 멋있어 보여서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스토리와 짜임새는 아주 잘되어 있다. 캐릭터들 연결고리라고 해야할지 그들의 관계가 잘 들어나면서 영화를 한층 더 재밌게 만든다. 그리고 강아지를 도와주는 존윅 이 부분은 1편에서 강아지 인해 스토리가 나아가는걸 보고 약간의 공감 아니면 유머 포인트라고 생각했다. 전체적인 스토리를 이야기 안하고 나의 소감을 이야기 하자면 역시 존윅이다 하지만 좀 더 매끄러운 액션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작진이 많이 노력했다는것을 알겠지만 작은 디테일의 완성이 더 좋은 영화를 만들수 있다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한편으로 내가 금전적인 문제를 빼고 저런 내용의 영화를 찍을때 과연 만들어낼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아직도 갈길이 멀고 험난하다고 생각한다. 

 

암튼 결론은 존윅 4 추천한다. 그 전꺼를 안봤다면 3편은 보고 보는걸 추천하고 시간 여유가 있다면 1편부터 천천히 다 보길 추천한다. 그리고 영화 마지막에 쿠기 영상이 있으니 보려면 크레딧이 다 올라갈때까지 기다려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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